골퍼는 최대한 멀리 정확한 샷을 하는 것이 대부분 목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티샷 후 세컨드샷에서 거리가 많이 남았을 때 사용하게 되는 우드 유틸리티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드 유틸리티 쓰임새
우드와 유틸리티는 아이언과 드라이버 사이의 거리를 매워줄 용도로 많이 사용하며 페어웨이나 러프에서 거리를 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점점 롱아이언 사용이 줄어들면서 더 사용이 늘어난 점도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대부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샷을 원하거나 아이언 샷에 자신 있는 골퍼들은 4번 아이언 아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 우드
둘 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확실한 장점이라고 한다면 뛰어난 관용성과 사이드 스핀이 적게 먹히기 때문에 낮은 탄도로 정확히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아닌 트러블 상황이나 경사면에서는 정확히 임팩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공략해만 준다면 파 5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무기가 될 수 있는 클럽임을 확실합니다.
유틸리티 또는 하이브리드
유틸리티라고도 하지만 하이브리드라고도 불리는 클럽이며 다양한 종류의 클럽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드라이빙 아이언과 같은 클럽도 출시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드보다는 헤드가 작지만 조금 더 납작하고 러프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 크기가 더 작은 레스큐 모델도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구마라고도 불리며 헤드 크기에 따라 조금 더 다른 샷을 해줄 수 있습니다. 실제 페어웨이용으로도 많이 이용하지만 180미터 이상 남았을 때 롱아이언을 다루기 힘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러프나 트러블샷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점점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번, 5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스윙 스타일과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우드 하이브리드 차이
실제 페어웨이에서 많은 거리가 남았을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은 우드가 적합합니다. 스윙 궤도가 크고 부드러워 정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찍어 치는 스타일이거나 페어웨이 보다 러프나 높낮이가 있는 샷을 많이 하게 될 때는 하이브리드로 샷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둘 다 쓰임새가 명확하기 때문에 캐디백에 두 개 다 넣어 두는 것이 좋지만 구력이 짧은 골퍼들에게 Wood는 장식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한 샷에 실수를 많이 하게 합니다. 그에 반해 하이브리드는 대부분 샤프트가 조금 더 짧고 헤드가 조금 더 무게감을 주어 찍어 치거나 긴 러프를 쓸어내고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클럽 선택 방법
- 4번 유틸 vs 3번 아이언 vs 4 또는 5번 Wood
- 5번 유틸 vs 4번 아이언 vs 5 또는 6번 Wood
- 6번 유틸 vs 5번 아이언 vs 6 또는 7번 Wood
각자 사용하는 아이언에 따라 로프트 각을 정해서 구성해야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4번과 5번 하이브리드입니다. 4번 유틸은 브랜드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22도이며 남자 골퍼라면 180m 이상 남았을 때 많이 이용합니다. 그래서 거리가 나가시는 분들은 200m 까지도 보고 샷을 하시고 일반적은 3번 아이언 정도 대용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5번 유틸도 많이 사용하시는 데 앞서 설명드린 내용을 토대로 계산해 보면 4번 아이언 대용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적합합니다. 사실 아이언 샷이 안정적이 못한 경우에는 5번 아이언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면 조금 짧게 잡고 5번 하이브리드로 거리 조절을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선택하실 때는 나의 클럽 거리를 정확히 알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프트 선택 방법
샤프트 선택하실 때는 스틸이나 그라파이트로 선택하시지만 유틸이나 Wood는 스틸보다는 그라파이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드라이버 샤프트 보다 1단계 정도 높게 책정하여 선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만약 드라이브 샤프트가 6s라고 하면 7s 정도로 높여서 선택을 하시거나 만약 6SR이라면 6S나 5S 샤프트로 정하시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Wood 샤프트는 유틸만큼 크게 높일 필요성은 없고 5g 정도 차이를 두고 선택하셔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샤프트 선택 시에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거리도 있지만 헤드 스피드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다음은 페어웨이 Wood 다음은 하이브리드 기준으로 조금씩 샤프트 무게를 높여 주면 좀 더 나은 골프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우드와 유틸리티는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며 상황에 따라 샤프트나 클럽 길이를 조정해서 조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클럽의 선택 기준은 나의 헤드 스피드와 스윙 스타일에 맞추어서 선택하거나 조합해야 합니다. 만약 어렵다면 전문 피팅샵에서 정확한 테스트 및 체크 후에 선택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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